[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연애의 맛’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특히 ‘연애의 맛’은 5%대 시청률을 유지해오던 과거와 달리 4%대로 추락한 성적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연애의 맛’이 다시 한 번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은 4.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연애의 맛’에서는 실제 신혼부부 못지않은 호흡으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는 김정훈 김진아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연애의 맛’의 김진아는 생일을 맞이한 김정훈에게 서프라이즈 파티를 선사하면서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때문에 앞서 ‘연애의 맛’을 통해 결혼 발표를 한 이필모 서수연 커플 이후 김정훈 김진아 커플 역시 백년가약을 맺을 수 있을지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날 ‘연애의 맛’은 ‘2019 아시안컵’ 축구 중계 여파로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해 아쉬움을 안겼다.

1%대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한 ‘연애의 맛’은 현재 4-5%대를 유지하면서 목요 심야 예능의 1인자로 급부상했다. 과연 사랑을 잊고 지냈던 대한민국 싱글 스타들이 앞으로 어떤 색다른 매력을 표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웃음을 안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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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