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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스타전, 팀 르브론 제임스 VS 팀 아데토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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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스타전, 팀 르브론 제임스 VS 팀 아데토쿤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1.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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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VS 지아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

팀 제임스-팀 아데토쿤보가 새달 18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거행될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별들의 축제'에서 격돌한다.  

NBA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서부 컨퍼런스 베스트5를 공개했다. 팬(50%)과 동료, 기자(이상 각 25%)들의 투표를 종합한 결과다.

 

▲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사진=AP/연합뉴스]

 

서부에선 르브론 제임스 외 스테판 커리, 케빈 듀란트(이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켓츠),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영광을 안았다.

동부에선 아데토쿤보를 필두로 카이리 어빙(보스턴 셀틱스), 켐바 워커(샬럿), 카와이 레너드(토론토 랩터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스타팅으로 출전하게 됐다.

르브론 제임스가 스테판 커리,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과 한 팀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NBA 올스타전은 지난 시즌부터 양 컨퍼런스 최다 득표자가 지명해 팀을 구성한다. 컨퍼런스는 의미가 없다.

 

▲ 밀워키 아데토쿤보. [사진=AP/연합뉴스]

 

르브론 제임스와 아데토쿤보는 각 팀 감독들의 투표로 7명씩 추가 선발되는 후보 포함 총 22명 중 11명씩을 새달 8일 드래프트로 ‘찜’한다. 최종 명단은 새달 1일 공개된다.

르브론 제임스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지난해 크리스마스부터 한 달째 결장 중이지만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동부 소속(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이던 지난해에도 스테판 커리와 팀을 꾸릴 권리를 누린 그는 이번에도 슈퍼스타를 직접 고른다.

최다 득표를 기록한 르브론 제임스는 통산 15번째 올스타전 주전으로 나선다. 이는 레이커스 선배 코비 브라이언트(은퇴)와 최다 타이다.

올스타 최다 선정 기록은 카림 압둘 자바(은퇴)의 19회, 올스타 최다 시즌 연속 선정은 코비 브라이언트의 18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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