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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삼보주니어선수권, 10월 한국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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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삼보주니어선수권, 10월 한국서 열린다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3.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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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두번째 국제대회 개최 쾌거

[스포츠Q 강두원 기자] 한국 삼보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아시아 국가 최초로 세계주니어선수권을 개최한다.

대한삼보연맹은 오는 10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4 세계삼보주니어선수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불가리아, 체코 등 유럽의 전유물이었던 세계주니어선수권이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소년선수권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통적인 삼보 강국인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800명의 선수 및 임직원이 참가한다.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삼보는 그간 문제로 지적돼 온 폐쇄성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세계화를 선언, 지난해 10월 대한삼보연맹 문종금(56) 회장을 FIAS 부회장으로 선출해 한국을 아시아 삼보 시장의 거점으로 삼았다.

대한삼보연맹은 세계 삼보의 눈이 한국으로 쏠리고 있는 시점에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한국 삼보를 알리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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