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SK핸드볼코리아리그] SK 김선화, 언니 김온아 패스 받아 '버저비터'
상태바
[SK핸드볼코리아리그] SK 김선화, 언니 김온아 패스 받아 '버저비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1.25 2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선화가 버저비터 결승골로 SK 슈가글라이더즈에 승리를 안겼다.

김선화는 25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삼척시청과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10골을 터뜨려 SK가 승전고를 울리는데 앞장섰다. 34-33.

김선화는 종료 직전 언니 김온아의 패스를 오른쪽 측면에서 받아 골망을 출렁인 뒤 기뻐했다. 김온아(4골 7도움) 김선화(10골 1도움) 자매는 나란히 공격포인트 11개씩을 올렸다.

 

▲ SK 김선화(오른쪽).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SK는 7승 1무 2패(승점 15)로 삼척시청(7승 3패, 승점 14)을 밀어내고 여자부 2위로 도약했다. 1위 부산시설공단(9승 1패, 승점 18)과 격차도 좁혔다.

다른 경기에서는 대구시청이 인천시청을 25-20으로 눌렀다. 정유라가 9골 2어시스트, 원미나가 8골 1어시스트, 박소리가 13세이브, 방어율 41.9%로 낙승을 견인했다.

대구는 6승 4패(승점 12)로 4위, 인천은 4승 1무 5패(승점 9)로 5위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