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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 아시안컵이 JTBC에 남긴 마지막 선물? '대박' 시청률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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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 아시안컵이 JTBC에 남긴 마지막 선물? '대박' 시청률 28%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1.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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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벤투호’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서 퇴장했다. 아시안컵 폐막까지 4경기만 남겨둔 가운데 JTBC에서 25일 중계한 한국-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이 이번 대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UAE 아시안컵 8강전을 끝으로 JTBC의 효자였던 한국과 베트남이 짐을 싸게 되면서 이를 뛰어넘는 시청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온 국민이 이날 한국-카타르 아시안컵 중계방송 시청률은 28.0%(JTBC 25.1%, JTBC3 FOXSports 2.9%)로 이번 대회 모든 경기 중 최고 수치다.

 

▲ 한국이 카타르에 패하며 아시안컵에서 탈락했지만 시청률은 이번 대회 최고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 이날 시청률은 지상파, 종편을 아울러 25일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후반 33분 한국이 카타르에 실점했을 때 시청률이 33.6%(JTBC 30.2, JTBC3 FOXSports 3.4%)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시들면서 시청률은 조금씩 하락해 27.0% (JTBC 23.8%, JTBC3 FOXSports 3.2%)까지 처졌다.

바레인과 16강전(20.38%), 중국과 조별리그 3차전(17.40%) 시청률을 상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4년 전 호주 아시안컵 중계방송 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경기는 2015년 1월 31일 열렸던 호주와 결승전으로 MBC, SBS에서 동시에 전파를 타 35.2%(MBC 19.8%, SBS 1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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