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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하나뿐인 내편' 임예진·진경, 사이다 활약에도 극과 극 반응...어떤 영향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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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하나뿐인 내편' 임예진·진경, 사이다 활약에도 극과 극 반응...어떤 영향 미칠까?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9.01.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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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하나뿐인 내편' 임예진과 진경이 이혜숙, 윤진이를 향한 사이다 언행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의 통쾌한 한 방이 있었지만 극 중 인물들의 반응은 사뭇 다르다. 사이다로 활약한 임예진, 진경의 존재감은 이혜숙, 윤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윤진이(장다야 역)은 진경(나홍주 역)이 최수종(강수일 역)을 자신의 남자친구라 소개하자 "그 아저씨, 우리 집에서 운전기사 하던 아저씨"라며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사진= KBS 2TV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쳐]

 

그동안 윤진이는 유이(김도란 역)를 시기·질투하며 막말과 밉살스러운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다른 인물들은 윤진이의 막말을 지켜보면서도 타이르거나 달래는 말로 아쉬운 소리를 대신했다.

반면 진경은 이날 방송에서 윤진이에게 "너 애가 왜 그렇게 꼬였냐", "아무리 시댁 운전기사로 일했다고 해도 윗동서 아버지인데 못배워 먹은 애처럼 어쩜 그렇게 싸가지 없냐"고 일침을 가했다. 같이 있던 이혜숙(나홍실 역)에게는 "나한테 뭐라고 하기 전에 언니 딸 버릇이나 제대로 고쳐라"라고 쏘아붙여 통쾌함을 선사했다.

사이다 활약은 또 있었다. 이혜숙은 아들 박성훈(장고래 역)이 성소수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며느리 나혜미(김미란 역)에게 독설을 퍼부으며 시집살이를 시켰다. 이를 알게 된 임예진(소양자 역)은 소금을 들고 이혜숙을 찾아가 "어디 귀한 내 딸을 제물 삼느냐"고 분노했다. 

이에 이혜숙은 "내가 오해하지 않았으면 당신이 의사 사위 봤을 거 같냐"고 반박했지만, 임예진은 기죽지 않았다. 오히려 "당신이랑 장 원장 사기죄로 고소할 거다. 방송국에 전화하고 인터넷에 다 뿌리겠다. 치과는 제대로 할 수 있을 거 같냐. 각오해라. 당신이랑 당신 아들 망하는 꼴 보고 말 것"이라고 날뛰었다.

그동안 임예진은 막장 계모의 만행으로 유이를 괴롭히면서도, 친딸 나혜미에게 만큼은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자신의 딸만 귀한 줄 아는 임예진의 모습을 떠올려 본다면, 이혜숙의 집을 발칵 뒤집은 그의 사이다 언행을 이해할 수 있다.

진경과 임예진의 사이다 활약에 극 중 인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윤진이는 "이모 왜 저러냐"며 진경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진경의 충고를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때문에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그저 진경의 태도에 충격 받는 수준에 그친 것이다. 

 

[사진= KBS 2TV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쳐]

 

반면 임예진의 분노가 휩쓸고 간 자리에는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혜숙은 결국 임예진 앞에서 무릎을 꿇고 빌었으며, 나혜미를 친딸처럼 데리고 살겠다고 맹세했다. 임예진의 속 시원한 한 방이 이혜숙의 행동 변화에도 영향을 준 것이다.

윤진이는 여전히 유이를 향한 만행, 막말을 계속하며 그의 가족을 무시하고 있다. 임예진의 사이다 언행이 이혜숙의 행동 변화를 가져온 만큼, 윤진이에게도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진경의 뼈 있는 말과 기세등등한 임예진의 언행이 윤진이의 행동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을까? 윤진이가 언제쯤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하나뿐인 내편'의 사이다로 등극한 진경과 임예진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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