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삼척시청은 웃고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울었다. 2위가 바뀌었다.
삼척시청은 27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대구시청을 25-21로 제압했다.
골키퍼 박미라의 철벽 방어(18세이브, 방어율 47.3%)로 승수를 추가한 삼척시청은 SK가 인천시청에 32-33으로 덜미를 잡히면서 2위로 올라섰다. 8승 3패.
2위였던 SK는 32-33으로 져 3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7승 1무 3패. 인천시청 김희진(9골 3도움), 송지은(5골 8도움)을 놓친 게 패인이다.
대구시청은 6승 5패로 4위, 인천시청은 5승 1무 5패로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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