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당당한 공개 연애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현아, 이던이 싸이의 신생 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에 둥지를 틀었다. 한 소속사에서 음악 활동을 함께 하게 된 이던, 현아 두 사람의 행보에 '음악적 동반자'로 거듭난 연예계 가수 커플들의 면면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7일 현아, 이던의 피네이션 전속 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 2018년 9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열애를 인정, 공개연애 커플로 거듭났다. 이후 2018년 11월 현아, 이던은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해 화제를 모았다.
SNS를 통해 당당한 공개 연애를 해온 두 사람은 싸이의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음악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을 예고했다.
현아, 이던은 '트리플H'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공개연애를 선언하며 두 사람이 연인이자 음악적 동반자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역시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사다.
이미 연예계에는 서로의 음악적 동반자가 된 예가 있다.
윤미래, 타이거JK는 한국 힙합 장르의 대표적인 '부부 뮤지션'이다. 지난 2007년 결혼한 두 사람은 이후 다양한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미래와 타이거JK는 오랜 기간 음악적으로 교류해왔다. 현재 윤미래는 MFBTY 소속으로 비지, 타이거JK와 함꼐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하며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효리와 이상순 역시 서로에게 음악적 영감을 주는 가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JTBC 인기 예능 '효리네 민박'에서는 뮤지션 부부로서 두 사람의 음악 작업 장면이 담기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