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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유승호 향한 직진 고백…시청률 상승세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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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유승호 향한 직진 고백…시청률 상승세 이어갈까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1.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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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가 유승호에 대한 마음을 재차 고백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향후 전개에서 두 사람의 관계 진전이 관건인 가운데, 조보아의 사랑 고백에 힘입어 '복수가 돌아왔다'의 시청률이 반등할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연출 함준호)는 6.4%(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1.3% 상승한 수치다. 

 

[사진=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조보아(손수정 역)는 학교 이사장인 김여진(임세경 역)에게 협박을 당했다. 김여진은 조보아의 내부 고발을 막기 위해 유승호(강복수 분)와 조보아의 관계를 들먹였다. 

조보아와 유승호는 청문회가 열리기 전 바다로 여행을 떠났다. 9년 전 유승호가 가지 못했던 수학여행을 대신하기 위함이었다. 이때 조보아는 유승호에게 두 번째 사랑 고백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조보아는 유승호에게 "이번에도 너랑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면서 "나랑 다시 사귀자, 강복수. 두 번째 첫 사랑"이라고 고백했다. 조보아의 진심 어린 고백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면서도 애틋하게 했다.

이후 열린 청문회에서는 김여진과 조보아가 9년 전 사건을 두고 팽팽히 맞섰다. 결국 김여진은 그 자리에서 조보아와 강복수의 관계를 간접적으로 폭로했다. 그러자 조보아는 "네. 맞다. 강복수를 사랑한다"고 당당하게 받아쳤다.

조보아는 유승호에게 직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했고, 이어진 청문회에서도 유승호에 대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또 두 사람의 관계는 끊임없이 위협받으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복수가 돌아왔다'의 시청률은 상승곡선을 그리는 중. 

조보아의 사랑 고백으로 유승호와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복수가 돌아왔다'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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