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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란] 시청률 저조, 한국 축구 카타르 일격에 관심 뚝 (아시안컵 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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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란] 시청률 저조, 한국 축구 카타르 일격에 관심 뚝 (아시안컵 준결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1.29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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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일본-이란 1% 미만.

한국 축구대표팀의 탈락이 2019 아시안컵 시청률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가 29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준결승 일본-이란 생중계 시청률은 0.9%였다.

아시안컵 독점 방송사 JTBC3 폭스스포츠(FOX SPORTS)가 중계한 일본-이란 4강전은 28일 방영된 전체 케이블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순위 20위에 머물렀다.

 

▲ 이란과 일본이 대결한 2019 아시안컵 준결승전 시청률이 1% 미만을 기록했다. [사진=AP/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가 8강전에서 카타르에 패하지 않았다면 한국과 결승전에서 만날 수 있는 우승후보 이란과 일본의 격돌을 향한 관심은 훨씬 컸으리란 분석이다.

닐슨코리아 기준 대한민국의 아시안컵 축구경기 토너먼트 2경기 통합(JTBC+JTBC3) 시청률은 각각 바레인과 16강 생중계 26.7%, 카타르와 8강 생중계 30.5%였다.

JTBC는 시청률 30%를 넘보던 한국의 토너먼트 마감에다 15% 내외를 보장하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8강전 탈락까지 ‘킬러 콘텐츠’ 둘을 동시에 잃어 울상을 짓게 됐다.

2019 아시안컵 일정은 4강전 1경기, 결승전 1경기 등 총 2경기만 남았다. 29일 밤 11시 킥오프하는 카타르-UAE 승자는 일본과 새달 1일 밤 11시 우승컵을 두고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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