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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정해인, 손예진과 재결합 가능성↑ '봄밤' 출연 안판석PD·김은 작가와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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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정해인, 손예진과 재결합 가능성↑ '봄밤' 출연 안판석PD·김은 작가와 재회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1.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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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배우 정해인이 드라마 ‘봄밤’으로 돌아온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제작진과 재회한 작품에 출연을 확정하면서 함께 출연 제안을 받은 손예진과 재결합 가능성이 높아졌다.

29일 배우 정해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해인이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봄밤’의 남자주인공으로 발탁 됐다"고 밝혔다.

 

배우 정해인이 드라마 ‘봄밤’으로 돌아온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봄밤’에서 정해인은 약사 유지호 역을 맡는다. ‘봄밤’은 지난해 ‘예쁜 누나’ 신드롬을 일으킨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안판석 PD와 김은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방송가에 따르면 안판석 PD는 다시 한번 손예진과 정해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손예진도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 이에 두 사람이 이번 작품에서 또 다시 커플 연기를 선보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높다.

소속사 측은 "정해인의 부드러운 마스크와 연기 장점을 발굴한 안판석 PD와의 재회에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며 "전작에서 호흡을 맞춰 인기 신드롬을 일으킨 안판석 PD와 정해인이 차기작에서 다시 만났다는 것은 이례적인 데다 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호흡에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고 팬 커뮤니티의 반응을 전했다.

이날 소속사를 통해 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시청자분들과 만나고 싶었다. 그런 와중 감독님께서 좋은 제안을 주셨고, 대본을 읽었을 때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봄밤’에서는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와 결이 다른 감정선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방영돼 최고 시정률 7.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정해인은 영화 ‘유열의 음악 앨범(가제)’ 촬영을 마치고 ‘봄밤’의 유지호 역을 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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