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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근황] 김나영, 이혼 절차 진행 소식에 '방송 복귀' 응원 봇물... 이재은·이선정 등 떠오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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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근황] 김나영, 이혼 절차 진행 소식에 '방송 복귀' 응원 봇물... 이재은·이선정 등 떠오르는 이유는?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1.29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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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김나영은 이혼 후 두 아이를 혼자 양육하겠다고 고백해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밝은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이끌어낸 김나영이 주목을 받으면서 최근 이혼 후 방송에 복귀해 활동 중인 이재은, 이선정이 떠오르고 있다.

29일 오후 김나영의 소속사인 IOK컴퍼니는 “현재 김나영 씨는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홀로서기 위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소속사는 김나영씨의 모든 결정을 존중한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10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화촉을 밝힌 바 있다.

 

김나영 [사진=스포츠Q(큐) DB]

 

하지만 김나영의 남편은 지난해 불법적으로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가 세상에 알려졌다. 이에 김나영은 당시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 하차하면서 대중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때문에 팬들은 이혼 절차 소식을 전한 김나영이 하루 빨리 방송에 복귀해 과거와 같이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실 최근 연예계에는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방송에 복귀한 스타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MBN ‘동치미’에 출연한 배우 이재은이 대표적이다.

이재은은 당시 “난 돌싱녀가 아니라 다시 태어난 이재은이다”라면서 “현재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사실을 얘기하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또한 이재은은 어린 나이에 결혼 후 자존감이 낮아지고, 우울증을 앓았던 상황들을 털어놓으면서 “돈 관리를 혼자 해보니 홀로서기를 잘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며 성숙된 태도를 드러냈다.

이혼과 공황장애를 언급하며 최근 방송 복귀를 준비 중인 이선정도 빼놓을 수 없다. 이선정은 지난해 12월 4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LJ와 이혼한 사실을 솔직하게 전했다. 특히 이재은은 “약을 먹지 않고 공황장애를 이겨냈다”면서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곳만 다니다 보니 좋아지더라”라며 자신만의 극복 방법을 설명했다.

이혼 후 방송 복귀에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린 이재은, 이선정처럼 김나영이 한층 더 밝아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내비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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