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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서귀포 제주허브동산과 태안 천리포수목원 등 설날 가볼만한 곳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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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서귀포 제주허브동산과 태안 천리포수목원 등 설날 가볼만한 곳 이벤트 풍성!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1.3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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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전국 곳곳의 나들이 명소들은 설 명절 연휴 방문객 유치를 겨냥해 다양한 흥밋거리를 마련했다.

제주도의 힐링 여행지인 ‘제주허브동산’의 보물찾기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서귀포시 표선면 돈오름로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은 2월 4~6일 황금돼지 찾기를 실시한다. 

수국길등 허브동산 곳곳에 숨겨진 황금돼지를 찾아오면 허브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선물은 각종 허브차, 라벤더 바디로션 등 15종이다. 숙박시설인 힐링하우스 2층의 황금카페로 입장권과 황금돼지를 가져가면 된다.

동백꽃. [사진=제주허브동산]

제주허브동산은 2006년에 개장한 허브1종 식물원이다. 2만6천 평에 허브식물 150여 종과 들꽃이 심어져 있고 이국적 건물이 들어서 있어서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높다. 

정원과 산책로, 카페, 족욕시설, 허브샵 등이 들어서 있다. 지금 가장 큰 구경거리는 불빛이 빚어내는 화려한 야경이다.

근처의 가볼만한 곳으로는 표선해수욕장과 제주민속촌이 꼽힌다. 성음민속마을, 일출랜드,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도 백약이오름이나 용눈이오름 등 전망 좋은 기생화산도 차로 40분 이내 거리에 있다.

천리포수목원의 복수초. [사진=태안군/연합뉴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서해안 명소인 천리포수목원은 황금돼지해를 기념해 2월 3~5일 돼지띠 방문객에게는 무료입장 혜택을 준다. 

또 이름에 황,금,돼,지 중 한 글자라도 들어간 방문객에게는 1천원을 깎아준다. 천리포해수욕장과 만리포해수욕장 등 겨울바다를 산책할 수 있는 것도 이득이다.

대전의 나들이명소인 대전오월드도 2인조 여성그룹 ‘쏭딧밴드’ 공연, 전통 줄타기, 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한다.

지난해 설날 연휴에 펼쳐진 줄타기 공연. [사진=대전오월드]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도 2~6일 지신밟기,토정비결 등 행사를 마련했다. 지신밟기는 오후 1시 40분부터 20분 동안 민속마을 전통가옥에서 진행된다.

관아 앞 공터에서는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기해년 운세를 토정비결로 보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민속촌은 설연휴 2주 후 정월대보름에도 달집태우기,오곡밥 나누기 등 전통풍습 행사와 더불어 가족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는 자유이용권을 42%까지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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