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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초점] NC다이노스가 누릴 김경문 효과, 나성범-박민우-장현식 동기부여 (프로야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2.01 09:40 | 최종수정 2019.02.03 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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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NC 다이노스는 지난해 꼴찌로 처져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2019년은 그 어느 시즌보다 중요하다. 이동욱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안방도 마산에서 창원 NC파크로 옮겼다.

4년 총액 125억 원(계약금 60억, 연봉 65억)을 들여 최고 포수 양의지를 영입한 데서 그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호준 타격코치는 “양의지가 오면서 짜임새가 좋아졌다. 타순이 1번부터 9번까지 꽉 차더라”며 효과를 기대했다.

‘김경문 효과’도 있다. 지난해 6월 지휘봉을 내려놓은 김경문 전 감독이 지난달 27일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게 선수단 내부에 또 하나의 동기부여다. 태극마크를 달면 옛 스승과 재회할 수 있단 사실은 신선한 자극으로 작용한다. 

 

▲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 [사진=스포츠Q DB]

 

당장 오는 11월에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대회 프리미어12가 있다.

NC를 대표하는 외야수 나성범은 “저한테 김경문 감독님은 엄청 고마우신 분”이라며 “이 자리까지 키워주셨다. 어느 곳에 가시든 잘되셨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그렇게 됐다”고 웃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5 프리미어12에서 대표팀에 승선해 우승에 일조했던 나성범은 "한편으로 감독님과 프리미어12 같이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된다면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 경험이 있는 2루수 박민우 역시 “김경문 감독님과 다시 현장에서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저보고 ‘김경문 키즈’라고 하는데 맞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경문 감독님 아니라 어떤 감독이어도 국가대표에 데려갈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다시 감독님과 같은 유니폼을 입어보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 NC 사령탑 시절 나성범(왼쪽)을 아꼈던 김경문 감독. [사진=연합뉴스]

 

우완 영건 장현식도 “사실 프리미어12 생각은 안 해봤다. 아무나 갈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면서도 “그래도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팀 내 경쟁에서 먼저 이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 APBC 때 한일전 선발 중책을 맡았던 장현식이다. “김경문 감독님 마지막 해에 제가 잘 못 했다”는 그는 “기회가 된다면 보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의지를 다졌다.

나성범, 박민우, 장현식은 가슴에 ‘KOREA’를 달아봤고 김경문 감독이 아니었다면 이만큼 성장할 수 없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 감독과 다시 만나는 꿈을 이루려 개인 역량을 키우면 NC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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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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