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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시장] 대구 다리오 데려와 '브라질트리오' 구성, 수원FC 아니에르-이랜드 김민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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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시장] 대구 다리오 데려와 '브라질트리오' 구성, 수원FC 아니에르-이랜드 김민균 영입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2.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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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K리그1(프로축구 1부) 대구FC가 다리오(28·브라질)를 새로 영입해 기존 세징야, 에드가와 브라질리언 트리오를 구성했다.

대구는 1일 “2012년부터 브라질, 포르투갈, 아제르바이잔 등에서 활약하며 통산 169경기 26골을 넣은 다리오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아제르바이잔 1부 네프 치바쿠에서 뛰며 2018~2019시즌 17경기에서 3골을 뽑았다.

대구는 “184㎝ 건장한 체격에 빠른 드리블 돌파와 패스 능력이 뛰어난 다리오가 세징야, 에드가 등 기존 공격진과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 기대했다.

 

▲ 대구FC가 다리오를 영입해 기존 에드가-세징야와 브라질리언 트리오를 구성했다. [사진=대구FC 제공]

 

K리그2(프로축구 2부) 수원FC는 같은 날 “에스토니아 축구 대표팀 공격수 헨리 아니에르(29)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아니에르는 2008년 에스토니아 1부 플로라에서 프로에 데뷔해 노르웨이, 스코틀랜드, 독일, 핀란드 등 다양한 유럽리그를 경험했다. 에스토니아 대표팀에서도 60경기에 나서 14골 3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김대의 수원FC 감독은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페널티지역에서 침투 및 슛이 뛰어나다”며 “최근까지 에스토니아 대표팀 주전으로 활약하는 등 팀 전력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 서울 이랜드FC가 아산 무궁화에서 '미들라이커' 김민균(사진)을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사진=서울 이랜드FC 제공]

 

지난 시즌 K리그2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던 서울 이랜드FC는 아산 무궁화에서 골 넣는 미드필더 김민균(31)을 영입해 중원에 품격을 더했다. 

19세 이하(U-19), U-20 대표팀을 거친 김민균은 2009년 대구FC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야길로니아 비아위스토크(폴란드 1부), 파기아노 오카야마(일본 2부), 울산 현대, FC안양, 아산을 거쳐 K리그 통산 133경기 23골 1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6시즌 안양에서 38경기에 출전, 11골 4도움이나 올리며 팬들로부터 ‘미들라이커’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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