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극한직업'의 흥행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새롭게 개봉한 '뺑반', '드래곤 길들이기3'가 연휴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은 누적 관객수가 5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극한직업'의 손익분기점 관객수인 200만명 누적 관객수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극한직업'은 '스물', '바람 바람 바람' 등 코미디 영화들을 연출해 온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다. 독특한 코미디 액션 영화로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월 30일 개봉한 영화 '뺑반'과 '드래곤 길들이기3'의 영화 흥행 스코어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뺑반'은 현재 '극한직업'에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개봉 4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한 '뺑반'은 쿠키영상에서 배우 김고은이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드래곤 길들이기3'에 대한 관심도 높다. '드래곤 길들이기3'는 현재 27만 관객을 돌파한 상황. 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관객도 많은 만큼 더빙판에 대한 관심도 높다. 또 '드래곤 길들이기3' 개봉을 맞이해 각 영화관에서는 '드래곤 길들이기3' 콤보를 선보이며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설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하며 극장을 찾는 관객들은 고민에 빠졌다. '극한 직업'과 '뺑반', '드래곤 길들이기' 중 어떤 영화가 설 연휴 승리자가 될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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