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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든든한 박지수-쏜튼' KB스타즈, '먼로 이탈' 신한은행 예정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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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든든한 박지수-쏜튼' KB스타즈, '먼로 이탈' 신한은행 예정된 승리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2.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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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이변은 없었다. 청주 KB스타즈가 자신타 먼로가 빠진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무려 11연승, 단독 선두 질주다.

KB스타즈는 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2018~2019 여자프로농구(WKBL) 방문경기에서 73-62로 이겼다.

20승 5패의 KB스타즈는 연승을 이어가며 2위 아산 우리은행과 승차를 다시 1경기로 벌렸다.

 

▲ 청주 KB스타즈 카일라 쏜튼이 2일 인천 신한은행전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WKBL 제공]

 

카일라 쏜튼과 박지수가 버티는 골밑은 신한은행엔 너무 높은 벽이었다. KB스타즈는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작렬하며 점수 차를 벌려갔다. 신한은행은 무릎 통증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자신타 먼로의 공백이 너무 컸다.

2쿼터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2쿼터 5분여를 남기고 41-19로 점수 차를 벌리며 달아났고 기울어진 승부의 추는 요지부동이었다.

20점 이상으로 점수 차가 벌어지자 KB스타즈는 후보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막판 점수 차가 급격히 줄어들긴 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쏜튼이 27득점 15리바운드로 가장 돋보였고 강아정이 12득점, 염윤아가 10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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