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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 분노' 출소한 주상욱, 공정환에 "교도소? 너 같은 새끼 드글거려"…공정환·이민정 향한 복수극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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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 분노' 출소한 주상욱, 공정환에 "교도소? 너 같은 새끼 드글거려"…공정환·이민정 향한 복수극 시작할까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2.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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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운명과 분노'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던 주상욱이 출소했다. 주상욱은 공정환을 찾아가 복수를 예고했고, 마주친 이민정을 보고 차갑게 돌아섰다.

2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에서는 태인준(주상욱 분)이 출소한 뒤 태정호(공정환 분)와 구해라(이민정 분)를 차례로 만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운명과 분노' 방송화면 캡처]

 

이날 살인 누명을 썼던 태인준은 2년 만에 출소했다. 그는 교도소를 나오자마자 회사로 향했다. 그리고 자신의 자리를 빼앗은 태정호를 찾았다.

태인준은 태정호에게 "요즘 인기가 좋더라.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는 재벌이라던데"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태정호는 "교도소가 정보도 빠르고 편했나 보다"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태인준은 태정호에게 "궁금하면 직접 가보든가. 교도소가 네 취향이랑 딱 맞을 거다. 너 같은 새끼들이 드글거린다"고 말했다. 

이에 태인준이 "그건 네가 정하는게 아니다"라고 하자, 태정호는 "어디 한번 해보든가"라며 으르렁댔다. 태인준은 태정호에게 비소를 날리며 회장실을 나섰다. 태정호는 태인준의 복수가 뒤따를 것을 예상하며 분노했다.

태인준은 로비에서 구해라와 마주쳤다. 구해라는 태인준을 보고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나 사랑했던 구해라에게 뼈아픈 배신을 당한 태인준은 냉소적인 눈빛으로 구해라를 바라봤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가까스로 수감 생활을 마친 태인준은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했다. 그가 태정호는 물론, 한때 열렬히 사랑했던 구해라에게도 처절하게 복수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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