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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뉴캐슬 중계] 손흥민, 우려 불구 가벼운 몸놀림... 답답한 공격 해결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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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뉴캐슬 중계] 손흥민, 우려 불구 가벼운 몸놀림... 답답한 공격 해결사 될까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2.0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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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뉴캐슬전을 통해 또 다시 피치에 들어섰다.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지난달 31일 왓포드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른 이후 이틀 만이다. 축구팬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고 있다.

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된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손흥민이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초중반 주로 왼쪽 측면에 자리했던 손흥민은 간헐적으로 수비 배후를 침투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

 

▲ 손흥민(오른쪽)이 2일 뉴캐슬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전반 24분 토트넘이 가장 아쉬운 찬스를 놓쳤다.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에서 얀 베르통헌이 올린 크로스를 에릭 라멜라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에 맞고 말았다. 

손흥민은 전반 42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개인 돌파로 수비 2~3명을 제치고 슛 모션을 취하다 걸려 넘어졌지만 반칙이 주어지진 않았다.

전반 내내 공은 뉴캐슬 진영에 머물었고 토트넘이 공격을 주도하며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우승 경쟁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토트넘은 안방에서 승점 3을 노린다. 손흥민이 특유의 해결사 본능을 발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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