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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아내의 맛' 함소원 시어머니, 대륙 스케일의 찜질방 먹방으로 눈길…시청률 4%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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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아내의 맛' 함소원 시어머니, 대륙 스케일의 찜질방 먹방으로 눈길…시청률 4%대 유지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2.06 0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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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시어머니와 찜질방을 찾았다. 시어머니는 찜질방에서 남다른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은 4.409%의 시청률(이하 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시청률보다 약 0.4% 하락한 수치다.

 

[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된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스튜디오 방문은 득녀한 지 5주 만이었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함소원이 딸 혜정이를 출산한 뒤 시어머니와 시간을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은 '아내의 맛' 식구인 장영란, 이하정 그리고 시어머니와 함께 찜질방을 찾았다. 이때 시어머니는 비빔밥, 미역국, 짜장면, 탕수육 등 8인분 이상의 음식을 주문했다. 

하지만 시어머니의 주문은 끝나지 않았다. 그는 구운 달걀을 한 판 채로 사는 등 대륙의 스케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또 시어머니만의 먹방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어머니는 어묵 국물에 비빔밥을 넣고 겨자 소스를 투하했다. 예상치 못한 조합에 자리에 있던 함소원, 장영란, 이하정은 깜짝 놀랐다. 

이내 함소원, 장영란, 이하정은 시어머니표 찜질방 음식을 맛봤다. 맛은 합격점이었다. 장영란은 "중국냉면 맛이 난다"고 평했고, 이하정은 "소스를 조금씩 넣어 요리를 만든게 신기했다"고 전했다. 

이날 함소원 시어머니는 찜질방에서 의외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먹방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견인했다. 

그럼에도 '아내의 맛' 시청률은 소폭 하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매주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는 '아내의 맛'이 다음 방송분에서는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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