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영화순위] '극한직업' 설 특수로 누적관객수 천만 코앞…'알리타' 원작·'뺑반' 순익분기점에도 '눈길'
상태바
[영화순위] '극한직업' 설 특수로 누적관객수 천만 코앞…'알리타' 원작·'뺑반' 순익분기점에도 '눈길'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2.06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설 연휴에 힘입어 일일 관객수 100만 명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극한직업'은 천만 영화를 목표로 달리게 됐다. '뺑반'은 설 당일 개봉한 '알리타'에게 밀려 박스오피스 3위에 머물렀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은 전일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알리타: 배틀 엔젤'(이하 '알리타')가 2위를, '뺑반'이 3위에 올랐다. 

 

[사진=영화 '극한직업' 공식 포스터]

 

지난 5일 '극한직업'은 113만 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설날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덕분에 '극한직업'은 누적관객수 900만 명을 넘기며 10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날 개봉한 '알리타'는 관객수 26만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알리타'는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특히 '알리타'는 키시로 유키토의 만화 '총몽'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알리타'의 원작 '총몽'은 드넓은 세계관이 촘촘히 짜여져, 마니아들에게 수작으로 손꼽히는 만화다. 

'뺑반'은 '알리타'의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3위로 밀려났다. '뺑반'은 관객수 16만 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130만 명을 넘겼다. 하지만 이는 '뺑반'의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400만 명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