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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트랙] 하성운·태민부터 화사·강민경까지, '솔로 아티스트' 2월 컴백 대란에 가요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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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트랙] 하성운·태민부터 화사·강민경까지, '솔로 아티스트' 2월 컴백 대란에 가요계 긴장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2.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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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가요계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단단히 굳힌 워너원과 샤이니, 마마무, 다비치의 멤버가 2월 컴백 대란에 뛰어들었다. 하성운과 태민, 화사, 강민경이 음원차트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떤 음악으로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을까?

7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태민의 두 번째 미니앨범 ‘원트(WANT)’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태민 하성운 화사 강민경 [사진=스포츠Q(큐) DB]

 

샤이니 태민의 신곡 ‘원트(WANT)’는 스페이스 디스코 장르 기반의 업 템포 댄스곡으로 태민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과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샤이니 태민의 ‘원트(WANT)’는 지난 2017년 10월 정규 2집 ‘무브(MOVE)’ 이후 1년 4개월 만에 솔로 활동을 펼치는 앨범으로 순수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어김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각종 음원 사이트와 음반으로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원트(WANT)’는 타이틀곡 ‘WANT’를 비롯해 ‘아티스틱 그루브(Artistic Groove)’, ‘섀도(Shadow)’, ‘트루스(Truth)’, ‘네버 포에버(Never Forever)’, ‘혼잣말(Monologue)’, ‘WANT ~Outro~’ 등 일곱 트랙으로 구성됐다.

이틀 뒤인 13일에는 마마무의 화사가 데뷔 후 첫 솔로로 데뷔한다.

7일 오전 RBW는 “화사만의 색깔을 가득 담은 디지털 싱글이 13일 발매된다. 데뷔 이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곡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사는 지난 2014년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마마무에서 보컬과 랩 파트를 맡으며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멤버다. 앞서 마마무 화사는 지난해 4월 KBS 2TV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 로꼬와 함께한 ‘주지마’를 통해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가능성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마마무 화사는 지난해 3월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에서 ‘덤덤해지네’라는 솔로곡을 공개해 리스너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데뷔 후 5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앨범으로 화려한 데뷔를 예고한 화사가 마마무와는 어떤 다른 느낌을 표현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비치 강민경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 역시 데뷔 후 첫 솔로 도전에 나선다.

지난 1일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7일 다비치 강민경이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다비치 데뷔 11년 만에 처음인 셈이다.

지난해 강민경은 다비치 콘서트와 더불어 1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투어, 수많은 드라마의 OST를 부르면서 남다른 행보를 보였다. 우월한 비주얼은 물론, 심금을 울리는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매 앨범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다비치 강민경. 과연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그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안길지 관심이 뜨겁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31일 공식적으로 1년 6개월의 활동을 종료한 워너원의 하성운은 2월 중으로 솔로 컴백을 위해 막바지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하성운은 지난달 개인 브이(V) 라이브를 통해 “재밌는 작업을 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솔로 컴백이 임박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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