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골목식당'의 포방터 시장편, 청파동 편이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골목식당 빌런'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바로 논란의 홍탁집, 피자집이다. 두 음식점은 부정적인 시청자들의 평가에도 방송 이후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는 '대박집'이 됐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음식점들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논란이 됐던 포방터시장 홍탁집과 청파동 피자집은 최근 SNS를 통해 근황이 알려지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골목식당' 회기동 편이 새롭게 시작됐지만 시청자들의 시선은 여전히 홍탁집, 피자집 등 '논란의 음식점'에 집중되고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홍탁집 사장은 방송 당시 과거 중국에서 했던 일과 직업이 논란을 산 바 있다. 방송에는 묵음 처리 됐지만 시청자들은 홍탁집 아들이 과거 중국에서 불법적인 일을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홍탁집 아들의 직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을이 홍탁집 아들의 변화에도 온전한 지지를 보내지 못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솔루션을 중단한 피자집의 경우, 솔루션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골목식당' 맛집으로 유명해지며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파동 피자집 사장은 SNS를 통해 "만족스로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골목식당' 출연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해 화제를 모았다.

'골목식당'에 출연한 청파동 피자집은 출연 당시 사장의 불성실한 태도와 함께 건물주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을 낳은 바 있다.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요식업 사장님들을 돕자는 '골목식당'의 취지에 어울리지 않는 출연자라는 비판도 이어졌다.

청파동 피자집 사장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해명의 글을 게시했지만 '건물주 논란'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반감을 키웠고, 불성실한 태도가 개선되지 않으며 '골목식당'에서 솔루션 중단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골목식당'의 최근 에피소드인 회기동 편에서는 뛰어난 맛과 가성비를 갖춘 피자집, 사장님의 개선 의지가 돋보이는 고깃집이 등장했다. 그러나 이번 회기동 편은 논란이 잦았던 청파동, 포방터 시장 편에 비해 시청률이 하락했다. 

홍탁집 아들, 청파동 피자집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SNS를 통해 시청자들이 두 집을 계속 찾아가며 후기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출연할 '골목식당'의 새로운 음식점들이 앞선 논란의 가게들처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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