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00 (금)
'왜그래 풍상씨' 신동미, 유준상에 "김지영 데려가라니 선심 쓰니? 벼락 맞아 죽어"
상태바
'왜그래 풍상씨' 신동미, 유준상에 "김지영 데려가라니 선심 쓰니? 벼락 맞아 죽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2.07 2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왜그래 풍상씨' 신동미가 유준상에게 저주를 퍼부었다. 이혼을 요구하고 딸의 양육권을 가지고 가라는 유준상의 말에 신동미는 분한 마음을 참지 못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신동미(간분실 역)에게 이혼을 요규하는 유준상(이풍상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왜그래 풍상씨' 신동미가 유준상에게 저주를 퍼부었다. [사진 = KBS 2TV '왜그래 풍상씨'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유준상은 "난 이제 더 이상 너랑 못 살겠다"며 이혼을 요구했다. 그는 김지영(이중이 역)의 양육권은 가지고 가라면서도 양육비도 주지 못하고 분할할 재산도 따로 없다고 말했다.

결혼 이후 줄곧 유준상의 형제들만 돌봤던 신동미는 "딸을 데려가라니 나한테 선심 쓰니?"라며 "벼락 맞아 죽었으면 좋겠다"고 저주했다.

유준상은 자신이 간암이란 사실을 모두에게 숨기고 있다. 전일 방송에서 혼자 산에 올라가 "누가 간 좀 주세요. 살고 싶어요"라고 외쳤지만 이날 방송에선 여권 사진을 찍으며 삶을 포기하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날 준비를 했다.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 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지난달 9일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