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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강, 면허취소 상태서 운전 적발에 연극 '세상친구'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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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강, 면허취소 상태서 운전 적발에 연극 '세상친구' 하차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2.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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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배우 김보강이 면허 취소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면허 취소 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로 배우 김보강(3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김보강을 불러 운전을 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배우 김보강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이번 사건으로 김보강은 현재 공연 준비 중인 연극 '세상친구'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해당 작품은 내달 1일 공연을 목표로 활발히 연습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보강은 지난 7일 오후 10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했다. 김보강은 지난해 8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인 상태로 운전을 하거나 0.1% 이하인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인명사고를 내면 면허 취소 처분을 받는다. 취고 기간 중 적발되면 2년 동안 면허 재취득이 블가능하며 형사 처벌이 가능하다.

김보강은 2007년 '마리아 마리아'라는 작품으로 뮤지컬에 데뷔했다. 이후 '삼총사', '도그 파이트' 등의 연극은 물론 영화 ‘머니백’,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은주의 방' 등에서 활발히 연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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