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아는형님’의 김서형이 독보적인 댄스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아는형님’의 김서형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그동안 숨겨두었던 예능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에 과거 ‘아는형님’을 통해 남다른 댄스 실력을 뽐냈던 이유리, 엑소 도경수, 강한나가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술자리에 끝까지 남아 있는 이유는 노래방을 가기 위함이다”라면서 자신만의 흥과 끼를 폭발시킨 김서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서형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살이다. 

이날 ‘아는형님’의 김서형은 드라마 ‘스카이캐슬’ 속 김주영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아는형님’ 김서형은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독특한 춤과 노래 실력으로 안방극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대한민국 최고 인기 예능프로그램이라고 불리는 ‘아는형님’을 통해 우월한 댄스 실력을 뽐낸 스타는 김서형 뿐 아니다. 현재 MBC ‘봄이 오나 봄’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 이유리가 대표적이다.

이유리는 지난달 19일 ‘아는형님’에 출연해 글로벌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춤을 선보였다. 특히 ‘아는형님’ 이유리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극대화시키는 선글라스와 양 손에 라이터를 활용, 흠 잡을 데 없을 만큼 완벽한 퍼포먼스를 표현해 강호동과 이수근 등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스윙키즈’를 통해 삭발 투혼, 북한 사투리 연기를 시도한 엑소 도경수도 빼놓을 수 없다. 엑소 도경수는 지난해 12월 22일 ‘아는형님’에서 영화 ‘스윙키즈’를 위해 끝없는 노력을 한 탭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당시 엑소 도경수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수준급 실력과 캐릭터에 100% 몰입한 듯한 눈빛으로 ‘아는 형님’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외에도 배우 강한나는 지난해 3월 ‘아는형님’ 입학신청서 소개 도중 아름다운 발레 동작과 폭풍 웨이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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