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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초점] 위대한 위성우 휘청... 국민은행, 우리은행 7연패 저지? (WKBL)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2.10 10:16 | 최종수정 2019.02.10 1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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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아산 우리은행의 아성이 무너질 조짐이 보인다. 통합 6연패에 빛나는 여자프로농구(WKBL) ‘극강’ 위성우 호의 자존심에 생채기가 났다.

우리은행은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정규리그 방문경기에서 청주 KB스타즈(국민은행)에 80-81로 졌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우리은행은 9경기, KB국민은행은 8경기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양 팀의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 KB스타즈전이 풀리지 않자 한숨 쉬는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사진=WKBL 제공]
 

 

우리은행은 올 시즌 KB국민은행에 2승 4패로 밀린다. 최종 7라운드 맞대결에서 KB를 꺾는다 하더라도 상대전적에서 밀려 승률이 같을 경우 2위가 된다.

무엇보다 위성우 감독 부임 후 특정 팀 상대로 처음 4연패를 당했다는 점이 제일 큰 충격이다. 한때 KB국민은행에 3.5경기 차로 앞섰으나 잦은 맞대결 패배로 추월당하고 말았다.

지난달 말 당한 3연패는 큰 뉴스였다. WKBL 사상 최초 7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우리은행이 정규리그에서 세 번 내리 진 게 2014년 3월 이후 4년 11개월 만이었다.

득점 1위(21.23점) 카일라 쏜튼, 리바운드 2위(11.90개)· 블록슛 1위(2.00개) 박지수를 앞세운 KB국민은행이 12연승 파죽지세로 내달리고 있어 정규리그 우승은 현재로선 힘겨워 보인다.

우리은행은 임영희, 김정은 등 주전들의 연령대가 KB국민은행의 주축과 견줘 높은 편이라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경우 체력적 부담을 안는다. 

KB국민은행은 2006년 여름리그 이후 13년 만에 정규리그 1위에 도전할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골밑 자원이 워낙 막강하다보니 강아정, 염윤아 등도 마음 편히 외곽슛을 던진다.

매 시즌 개막 전 위성우 감독은 “올해는 쉽지 않다. 다른 팀들의 전력 보강이 엄청나다”고 엄살을 부렸지만 결과는 늘 우리은행의 우승이었다. 이번엔 정말 달라질 수 있다.

우리은행-KB국민은행 간 최종 맞대결은 오는 2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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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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