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복면가왕’ 죽음의 4조 1라운드에서 세배도령과 도시까치의 빅매치가 이뤄졌다. ‘복면가왕’의 도시까치의 정체가 온앤오프의 효진으로 밝혀진 가운데, 세배도령은 펜타곤의 진호로 의견이 좁혀지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세배도령과 도시까치가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면가왕’의 이윤석은 “내가 노래를 부르느라고 두 분의 목소리를 못 들었다. 기껏 한다는 생각이 이 정도면 입장료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다. 모두 일어나서 기립박수 쳐야된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복면가왕’의 도시까치는 B1A4와 오마이걸을 배출한 WM엔터테인먼트의 7인조 보이그룹 온앤오프의 효진이었다. 온앤오프 효진은 지난 2017년 첫 번째 싱글 앨범 ‘ON/OFF’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가수로 1994년, 올해 나이 26살이다.
또한 온앤오프 효진은 지난 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위 머스트 러브(WE MUST LOVE)’를 발매하면서 더욱더 화려해진 퍼포먼스와 강렬해진 카리스마를 자랑하고 있다.
‘복면가왕’의 세배도령으로 추정되고 있는 펜타곤 진호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살이다. 지난 2016년 첫 번째 미니앨범 ‘펜타곤(PENTAGON)’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내던진 진호는 펜타곤 완전체 앨범 외에도 지난해 가수 로시와 함께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 ‘조금만 더’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복면가왕’ 애청자들 사이에서도 세배도령과 도시까치의 정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과연 누가 뮤지컬 배우 장은아로 추정되고 있는 ‘불난 위도우’에 대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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