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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6연승, KCC-DB-KGC 6강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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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6연승, KCC-DB-KGC 6강 혼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2.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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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위 인천 전자랜드의 기세가 무섭다. 전주 KCC를 꺾고 6연승을 내달렸다. 원주 DB, 안양 KGC인삼공사의 승리로 6강 다툼은 한층 더 치열해졌다.

10일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KBL)는 3경기가 열렸다.

전자랜드는 32점 11리바운드를 올린 찰스 로드를 앞세워 전주 원정에서 KCC를 94-82로 완파했다. 공동 3위(창원 LG, 부산 KT)와 승차가 7경기 차라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유력해 보인다.

 

▲ 전자랜드 로드(가운데)가 KCC 브라운과 이정현 사이에서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1쿼터 초반 신인 전현우의 깜짝 3점슛 두 방으로 리드를 잡은 전자랜드는 로드, 김낙현, 기디 팟츠, 강상재까지 4명의 고른 활약 속에 한 번도 위기를 맞지 않을 만큼 무난한 조직력을 뽐냈다.

KCC는 한 시즌 농사 중 가장 중요한 시점에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같은 시간 점프볼한 원주종합체육관 경기에서 원주 DB가 9위 서울 SK를 89-84로 누르고 KCC와 공동 6위가 됐다. 21승 22패.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허웅이 3점슛 5개 포함 26점을 폭발했다.

DB 마커스 포스터, SK 김선형 두 슈퍼스타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DB 리온 윌리엄스(38점 18리바운드)와 SK 애런 헤인즈(30점 19리바운드)가 화력 대결을 벌였고 양 팀은 정규 4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 DB 허웅. [사진=KBL 제공]

 

DB는 1차 연장전 허웅의 자유투와 돌파 등으로 달아났고 헤인즈가 결정적 턴오버를 저질러준 덕에 귀중한 승수를 추가했다. 허웅은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한 후 개인 최다 득점을 올렸다.

8위 KGC는 적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꼴찌(10위) 서울 삼성을 86-78로 눌렀다. 오세근이 무릎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아웃된 이후 휘청대던 KGC는 삼성전 7연승으로 한숨을 돌렸다. 20승 23패로 공동 6위와 1경기 차다.

문성곤이 3점슛 4개 등 팀 내 최다 22점을 쓸어 담았다. 저스틴 에드워즈(18점), 레이션 테리(12점 9리바운드), 최현민(10점), 양희종(9점) 등도 제몫을 톡톡히 했다.

족저근막염에 시달리는 토종 에이스 이관희 없이 나선 삼성은 졸전으로 연패가 8경기로 늘었다. 36점 14리바운드를 건진 유진 펠프스가 유독 외로워 보였다. 10승 33패. 10구단 중 유일하게 승률이 2할대(0.23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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