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배우 이하늬가 서울대학교 동문인 김태희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하늬는 연예인이 되기까지 김태희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이하늬와 김태희의 학력이 주목을 받으면서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이상윤, 장기하, 이시원, 지주연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태희의 지원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는 이하늬의 모습이 그려졌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살인 배우 이하늬는 서울대학교 국악과 학사와 석사 학위를 모두 받은 국악계의 재원이다. 김태희 또한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출신으로 학창시절 때부터 우수한 성적을 자랑한 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스타들은 김태희와 이하늬처럼 연기자 뿐 아니라 가요계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수많은 히트곡과 독보적인 음색을 보유하고 있는 장기하가 대표적이다.
장기하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가수로 지난 2008년 ‘장기하와 얼굴들’이라는 밴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장기하는 감각적인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매 앨범마다 리스너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SBS ‘집사부일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상윤도 빼놓을 수 없다. 이상윤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출신이다. ‘연예계 대표 뇌섹남’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이상윤은 SBS ‘집사부일체’에서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폭 넓은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배우 이시원은 서울대학교 경영학을 거쳐 서울대학교 대학원 진화심리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배우 지주연 역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으며 높은 IQ로 멘사 회원 자격을 취득한 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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