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안재욱의 혈중 알콜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간스포츠의 단독보도에 의하면 지난 9일 안재욱은 오후 늦은 시간 지방일정을 마친 후 술을 마신 뒤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지만 다음날 서울로 출발하던 길에 음주 단속에 적발 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욱의 소속사 측은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 밝혔다.
이어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별은 내 가슴에'와 '해바라기' 등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포에버'와 '친구' 등으로 가수 활동을 했고 뮤지컬 출연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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