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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재희에 "안내상 풀려났는데 왜 표정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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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재희에 "안내상 풀려났는데 왜 표정 이상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2.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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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재희가 안내상이 풀려나도록 도와줬다. 하지만 안내상과 이소연은 주보그룹이 그냥 넘어간 것을 두고 의구심을 가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결·연출 최은경)에서는 재희(마풍도 역)가 이소연(심청이 역)을 보고 "왜 그런 표정이냐"며 말을 거는 장면이 그려졌다.

 

'용왕님 보우하사' 재희가 안내상이 풀려나도록 도와줬다. 하지만 안내상과 이소연은 주보그룹이 그냥 넘어간 것을 두고 의구심을 가졌다. [사진 =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안내상(심학규 역)이 풀려난 걸 본 이소연은 "분명히 미인도를 우리 집에서 가지고 갔다고 했는데 왜 풀어준 거지?"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혼자 방에 있던 안내상도 "분명히 미인도를 우리 집에서 가지고 갔다고 했는데 왜 풀어준 거지?"라며 비슷한 생각을 하긴 마찬가지였다.

안내상과 이소연은 오미연(마영인 역)을 찾아간 재희가 두 사람을 그만 괴롭히라고 한 것을 전혀 모르는 상황. 앞서 오미연은 박정학(서필두 역)에게 "경비는 풍도랑 엮여서 더 시끄러워질까봐 그냥 선처하라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여전히 생각에 잠긴 이소연을 발견한 재희. 그는 "주보 그룹에서 선처해줬다며, 왜 그런 표정인데?"라며 시비(?)를 걸었고, 이소연은 "선처가 아니다. 우리 아빠는 잘못한 게 없다"며 투닥거렸다.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지난달 14일부터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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