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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한지민·김혜자 "손호준 잠방을 왜 봐? 난 25살, 아나운서 지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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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한지민·김혜자 "손호준 잠방을 왜 봐? 난 25살, 아나운서 지망생"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2.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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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눈이 부시게' 한지민·김혜자가 손호준의 인터넷 방송을 보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눈이 부시게' (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 김수진)에서는 김혜자가 인터넷 방송을 켜 놓은 방에 들어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눈이 부시게' 한지민·김혜자가 손호준의 인터넷 방송을 보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사진 = JTBC '눈이 부시게'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컴퓨터를 켜놓고 잠든 손호준(김영수 역) 방에 들어온 김혜자는 투덜대며 컴퓨터를 끄려고 했다. 하지만 방송 중이란 사실을 알아챈 그는 '잠방'이 진행 중이란 걸 깨달았다. 채팅을 보고 누리꾼들과 소통하던 그는 '잠방'을 왜 보냐며 의아하게 여겼고, 나이를 묻는 질문에 "나 스물 다섯이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내레이션에선 한지민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는 "믿기지 않겠지만 난 정말 스물 다섯이다"고 말했다.

과거를 회상한 한지민은 자신이 아나운서 지망생이었다는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시간을 되돌려놓는 시계를 우연히 손에 넣고 시간을 마구 돌려댔다.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 '눈이 부시게'는 이날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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