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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프리뷰] 삼성화재 만나는 우리카드, '첫 1위 등극' 청신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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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프리뷰] 삼성화재 만나는 우리카드, '첫 1위 등극' 청신호 이유는?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2.12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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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4연패로 시즌을 시작했던 서울 우리카드가 꾸준히 상승세를 타더니 드디어 1위로 올라설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치열히 맞섰던 대전 삼성화재를 상대로 승점 2만 추가하면 선두로 올라서게 된다.

우리카드는 12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방문경기(SBS스포츠, 네이버, 아프리카TV)를 치른다.

전날 천안 현대캐피탈이 의정부 KB손해보험에 덜미를 잡히며 승점 56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는 우리카드(18승 11패)로선 이날 승리만 하면 단독 선두로 도약한다.

 

▲ 서울 우리카드가 12일 리버맨 아가메즈(오른쪽에서 2번째)와 나경복의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대전 삼성화재전 승리 후 선두 등극에 나선다. [사진=KOVO 제공]

 

시즌 개막과 함께 4연패에 빠졌던 우리카드지만 이후 어떤 팀보다도 꾸준함을 보였다. 1라운드 2승 4패 이후 매 라운드 4승씩을 꾸준히 챙겼다. 5라운드에서 4승 1패를 거둔 우리카드가 이날 삼성화재를 잡으면 라운드 첫 5승 달성과 함께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 매우 중요한 경기다.

5라운드 들어 최하위 한국전력과 6위 KB손해보험은 물론이고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대캐피탈마저 셧아웃시킨 우리카드는 지난 6일 대한항공에 0-3 완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지난 9일 안산 OK저축은행을 3-1로 제압하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반면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에 셧아웃 패배 이후 꼴찌 한국전력에 화풀이를 했지만 KB손해보험에 다시 패하며 고전하고 있다.

게다가 팀 순위는 4위지만 15승 13패(승점 42)로 선두권과 거리가 멀어 봄 배구는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어서 동기부여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 삼성화재전 2승 2패로 백중세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 치른 2경기에선 모두 승리를 거뒀다.

3,4라운드 맞대결에선 서브와 블로킹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며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챙겼다. 특히 4라운드에선 서브와 블로킹 득점에서 각각 10-2, 12-4의 압도적 우위를 바탕으로 낙승을 거뒀다. 리버맨 아가메즈는 33득점하며 서브 에이스 5개를 기록했고 나경복도 12득점 가운데 3점이 서브에 의한 것이었다. 미들 블로커 김시훈은 블로킹 4개 포함 12득점으로 활약했다.

공격 비중이 박철우와 타이스에게 극단적으로 쏠려 있는 삼성화재와 달리 아가메즈와 나경복을 필두로 한성정, 김시훈, 윤봉우 등이 고른 활약을 보이는 우리카드에 승부의 추가 다소 기울어 보이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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