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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옥, 아파트 주차장서 음주운전 적발... "대리운전 후 주차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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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옥, 아파트 주차장서 음주운전 적발... "대리운전 후 주차하려다"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9.02.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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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배우 김병옥이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당시 김병옥의 혈중 알콩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85%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김병옥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해 불구속 입건됐다.

 

김병옥 음주운전 적발 [사진= 연합뉴스]

 

김병옥은 이날 오전 0시 58분께 경기도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차장에서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귀가 중인 김병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김병옥은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온 뒤 주차를 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출동 당시 집으로 김병옥이 들어간 상태라 주소지로 직접 찾아가 음주운전 사실을 적발했다"며 "조만간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3년 영화 '클래식'을 통해 데뷔한 배우 김병옥은 '친절한 금자씨', '해바라기' 등 스크린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전했다. 또한 KBS 2TV에서 방송된 웹툰 원작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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