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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3관왕' 장우진, 2018년 탁구 으뜸별 우뚝! 조대성-신유빈 남녀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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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3관왕' 장우진, 2018년 탁구 으뜸별 우뚝! 조대성-신유빈 남녀우수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2.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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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지난해 한국 탁구를 빛낸 최고의 별로 장우진(24·미래에셋대우)이 선정됐다. ‘탁구천재’ 조대성(17·대광고)과 신유빈(15·청명중)은 나란히 남녀 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우진은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한 2018년 정기 유공자 표창식에서 2018년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장우진은 지난해 코리아오픈 남자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3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대표팀 주축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과 2018 스웨덴 세계선수권 단체전 동메달 획득을 견인했다.

 

▲ 지난해 코리아오픈에서 남자 단식 등 3관왕을 차지했던 장우진(사진)이 대한탁구협회 선정 2018년 최우수선수로 꼽혔다. [사진=연합뉴스]

 

장우진은 또 작년 국제탁구연맹(ITTF) 그랜드파이널스에서 남자복식 우승과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했고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 단식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남녀 우수선수상은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조대성과 신유빈에게 돌아갔다.

조대성은 종합선수권에서 역대 최연소(16세)로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하는 파란을 연출했고 중학생 신유빈은 조대성과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에서 준우승했다.

남녀 신인상은 장성일(대전 동산중)과 이다은(호수돈여고)이 차지했고, 전국대회 5관왕에 오른 대전 동산중은 최우수 단체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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