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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이랜드FC, 전국체전 여파로 잠실서 8경기만... 나머지 홈경기는?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2.12 16:01 | 최종수정 2019.02.12 16: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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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수도 서울을 연고로 하는 K리그2(프로축구 2부리그) 서울 이랜드FC는 2019시즌에 안방인 잠실종합운동장보다 다른 곳에서 더 많은 홈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100회 째 맞는 전국체전이 서울에서 열리는 여파다. 

잠실종합운동장을 시즌 내내 사용하는 데는 제약이 생긴 이랜드FC는 제3의 장소에서 홈경기를 개최하겠다는 방안이다.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이랜드FC에 따르면 이랜드는 올 시즌 홈 18경기 가운데 6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랜드FC는 10월 4일 개막하는 전국체전과 같은 달 19일 끝나는 제39회 장애인체전 개최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 서울 이랜드FC가 올 시즌 18차례의 홈경기 중 8경기만 안방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치를 수 있게 됐다. 6경기는 천안에서 열리고, 남은 4경기를 개최할 장소를 물색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시가 전국체전에 대비해 잠실종합운동장과 잠실보조경기장을 3월부터 7월까지 보수하는 데다 대회 개최 기간과 준비 기간 동안 경기장을 비워야하기 때문이다.

연맹과 이랜드는 공사 기간 조정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따라서 홈 18경기 중 3월 3일과 공사가 끝난 직후인 8월, 11월에 열리는 경기들을 포함해 총 8경기만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이랜드는 결국 남은 홈 10경기를 수도권에서 개최할 방안을 구상했지만 적극적인 천안시의 러브콜을 받은 뒤 협의를 거쳐 4∼6월 중 홈 6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연맹 관계자는 “서울시가 전국체전을 개최하면서 강남 연고인 이랜드의 올 시즌 홈경기 개최 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건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고 구단은 남은 4경기를 열 경기장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천안종합운동장이 수도권 구장이 아니어서 홈팬이 접근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면서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를 위해 리모델링을 한 경기장인 데다 천안시의 의지가 강하다.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차선"이라고 설명했다.

수원FC가 2014년 경기장 공사 등으로 K리그1(1부) 수원 삼성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일부 경기를 치른 적이 있지만 이처럼 제3의 도시에서 홈경기를 하는 건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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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기자  sportsq@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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