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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시장] 안양, 알렉스 내주고 알렉스? 성남 '측면 멀티' 이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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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시장] 안양, 알렉스 내주고 알렉스? 성남 '측면 멀티' 이건 영입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2.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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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K리그2(프로축구) FC안양이 알렉스를 내주고 알렉스를 데려왔다. 

안양은 12일 수원FC에서 활약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출신 미드필더 알렉스 리마(31·브라질)를 영입했다.

알렉스는 지난 2008년 스위스 2부리그 FC볼렌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 진출해 시카고 파이어, 휴스턴 디나모 등에서 활약하며 6년간 미국에서 활약했다.

MLS 통산 153경기에 나와 12골을 기록한 그는 지난 2018년 수원FC로 이적하며 한국생활을 시작했다. 프로 통산 기록은 총 268경기 25골. 지난 시즌 30경기에 나서 5골 1도움을 올렸다.

 

▲ 알렉스 리마(사진)가 수원FC에서 FC안양으로 적을 옮겼다. [사진=FC안양 제공]

 

작년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동명이인 알렉스를 서울 이랜드FC로 떠나보낸 안양은 올해 또다시 선수단에 '알렉스'를 보유하게 됐다.

알렉스는 정확한 패스가 장점이다. 넓은 시야는 물론 볼을 소유해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나  공격수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전문 프리키커로서 상대 골문을 위협할 전망이다.

알렉스는 “한국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게 돼 매우 행복하다. 팀에 다소 늦게 합류했지만 빨리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며 “올 시즌 개막전이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 승리로 인사드릴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2019시즌을 위한 2차 전지훈에 한창인 안양은 오는 22일 전지훈련을 마치고 안양에 복귀한다.
 

▲ 성남FC가 이건(사진)을 영입해 측면을 강화했다. [사진=성남FC 제공]

 

올 시즌 K리그1에 돌아온 성남FC는 안산 그리너스에서 활약하던 이건을 영입, 측면을 강화했다.

청소년대표 시절 촉망받는 스트라이커였던 이건은 2017년 안산 창단멤버로 K리그에 데뷔했다. 안산에서는 측면에서 뛰며 2년 간 K리그2 41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나서며 대한민국의 4강 진출에 기여한 바 있다.

이건은 빠른 발을 활용해 공수를 넘나든다. 특히 윙어와 윙백 모두 소화할 수 있어 멀티 측면 자원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건은 “K리그1에서 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성남에 감사하다. 열심히 노력해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겠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이건은 곧바로 일본 전훈지에 합류, 동료들과 발을 맞추며 2019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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