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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세상에' 우리카드, V리그 순위표 꼭대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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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세상에' 우리카드, V리그 순위표 꼭대기라니!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2.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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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세상에!

서울 우리카드 배구단이 V리그 순위표 꼭대기에 있는 날이 왔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전 삼성화재와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7 23-25 25-18 25-15) 승리를 거두고 1위로 점프했다.

19승 11패, 승점 59. 비록 2위 인천 대한항공(19승 10패, 승점 57), 3위 천안 현대캐피탈(21승 8패, 승점 56)보다 1경기를 더 치렀지만 우리카드가 선두라는 사실 자체가 배구를 오래 지켜본 팬들에겐 생소한 광경임에 틀림없다.

 

▲ 우리카드 아가메즈(가운데)가 삼성화재 타이스, 박상하 사이로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사진=KOVO 제공]]

 

별명이 ‘우리 아가’인 콜롬비아 특급 리버맨 아가메즈가 서브에이스 8개 포함 29점을 작렬, 우리카드를 가장 높은 곳으로 안내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서브를 3개나 경신했다. 특히 1세트 13-10에서 나온 3연속 서브에이스가 압권이었다.

1세트를 손쉽게 잡은 우리카드는 삼성화재 주포 타이스 덜 호스트 봉쇄에 실패하며 2세트를 내줬으나 금세 전열을 가다듬었고 3,4세트를 내리 품고 활짝 웃었다. 박진우, 황경민까지 신바람을 낼 만큼 완벽한 조직력을 뽐냈다.

최다 우승에 빛나는 4위 삼성화재는 승점을 획득하지 못해 ‘봄 배구’ 탈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는 3,4위 격차가 승점 3 이하여야만 성사되는데 15승 14패(승점 42)인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에 14점이나 뒤진다.

삼성화재 박철우는 1세트 발목 부상으로 교체된 뒤 4세트 돌아와 우려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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