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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율희 최민환, 짱이와 함께 홍콩여행, 취향 다른 부모님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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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율희 최민환, 짱이와 함께 홍콩여행, 취향 다른 부모님과 갈등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2.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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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율희 최민환 부부가 짱이, 시부모님과 본격적인 홍콩 관광에 나선다. 하지만 세대간 취향 차이로 갈등을 빚는다.

13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는 율희 최민환 가족의 본격적인 홍콩여행기가 그려진다"고 밝혔다.

 

'살림하는 남자들2' 율희 최민환 부부가 짱이, 시부모님과 본격적인 홍콩 관광에 나선다. 하지만 세대간 취향 차이로 갈등을 빚는다. [사진 = KBS 2TV '살림남2' 제공]

 

지난 주 방송에서 ‘뮤직뱅크 in홍콩’ 공연을 마친 최민환. 이후 최민환은 FT아일랜드 멤버들과 헤어져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어머니는 홍콩의 레이저쇼를 아버지는 주윤발 주연의 ‘영웅본색’ 촬영지를 꼭 봐야겠다고 주장했고, 이를 지켜보던 민환과 율희는 부모님 사이에서 진땀을 뺐다.

결국 가족여행의 첫번째 행선지는 아버지의 선택인 영화 ‘영웅본색’의 촬영지였던 ‘황후상 광장’이었다. 아버지는 여행지로 출발하기 전부터 트렌치코트와 썬글라스를 입는 등 영화 속 주윤발에 빙의한 모습으로 가족들의 웃음을 샀다. 하지만 막상 첫번째 여행지에 도착한 가족들은 영화 속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아버지가 선택한 다음 여행지는 주윤발의 고향인 ‘라마섬’이었다. 하지만 막상 섬에서 시간을 보내던 가족들은 점점 서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가족여행의 파국을 예고했다. 이번만은 기대하라는 아버지의 허풍(?)에 커졌던 가족들의 기대감이 완전히 무너진 것. 

제작진에 따르면 배 타고 들어간 주윤발 고향에서 짱이를 데리고 간 최민환 율희 커플과 시부모님은 가족여행의 파국을 맞이한다. 현장의 관계자는 "이날 어머니를 폭발하게 한 가족여행의 마무리가 어떻게 될지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과연 최민환은 부모님의 희망을 다 충족시킬 수 있을지, 이들 가족의 첫번째 가족여행의 결말이 그려질 '살림남2'는 오는 13일 오후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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