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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신동미와 법원행 이어 이시영·오지호·이창엽과 이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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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신동미와 법원행 이어 이시영·오지호·이창엽과 이사까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2.1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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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시한부 인생이 된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신동미와 이혼 도장을 찍기 위해 법원으로 향한다. 이어 이시영, 오지호, 이창엽과 옥탑방으로 이사까지 가면서 시선을 끈다.

13일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준상이 신동미와 법원으로 향한데 이어 이시영 오지오와 옥탑방으로 이사했다"며 스틸컷을 공개했다. 

 

시한부 인생이 된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신동미와 이혼 도장을 찍기 위해 법원으로 향한다. 이어 이시영 오지호와 옥탑방으로 이사까지 가면서 시선을 끈다.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이혼 직전의 풍상(유준상 분)과 아내 간분실(신동미 분)은 이날 법원 앞에서 냉랭한 태도를 보인다. 특히 울분을 토해내는 듯한 신동미의 모습에 고개를 숙인 유준상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앞서 풍상은 자신이 간암에 걸린 것을 숨기고 이혼을 요구했다. 동생들을 돌보느라 마음고생이 심했던 분실은 폭발하기에 이르고 결국 이혼 직전까지 다다른 것.

 

시한부 인생이 된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신동미와 이혼 도장을 찍기 위해 법원으로 향한다. 이어 이시영 오지호와 옥탑방으로 이사까지 가면서 시선을 끈다.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이어 공개된 스틸 속 유준상의 모습은 더욱 안쓰럽다. 동생들과 함께 옥탑방으로 이사하게 됐다. 이시영, 오지호, 이창엽과 함께 포착된 유준상은 힘겹게 이삿짐을 옮기며 언덕을 오른다. 극중 풍상은 한평생 일궈 놓은 집과 카센터가 모두 털린 상황. 

사진 속 남매들은 끝없이 가파른 계단을 오르느라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심지어 계단에서 넘어져 우왕좌왕하고 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현장의 제작진은 "초록색의 옥상 바닥에 짐을 내려놓고 주저앉은 화상의 모습은 어려워진 이들의 신세를 짐작게 한다"며 "집과 카센터가 모두 털린 풍상네가 옥탑방으로 이사한 가운데 새 보금자리에 적응할 수 있을지, 또한 풍상과 분실은 진짜로 이혼에 다다르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한부 풍상의 안타까운 스토리는 13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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