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한끼줍쇼’가 결방을 확정지으면서 ‘리갈하이’의 진구와 김병옥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13일 TV편성표에 따르면 종합편성채널인 JTBC는 오후 11시 방송되던 ‘한끼줍쇼’ 대신 한지민, 남주혁, 김혜자의 ‘눈이 부시게’ 2회를 대체 편성했다.

오는 13일 ‘한끼줍쇼’에는 지난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리갈하이’의 진구와 김병옥이 평범한 가정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식사를 함께 하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2일 김병옥이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의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한끼줍쇼’는 불가피하게 결방을 선택했다.

아직 2회까지만 방송한 JTBC ‘리갈하이’ 측 역시 김병옥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그의 하차와 결방에 말을 아꼈다.

배우 김병옥은 지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한 이후 ‘올드보이’(2003), ‘그때 그사람들’(2005), ‘친절한 금자씨’(2005)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의 아버지인 이회장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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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