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삼척시청은 경남개발공사에 승리
[스포츠Q 권대순 기자] 두산이 충남체육회를 꺾고 2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두산은 14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4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 충남체육회전에서 20-19로 승리했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4승1패가 돼 1위 웰컴론(4승)에 이은 2위를 유지했다. 충남체육회는 1승4패가 됐다.
경기종료 3분이 남은 상황에서 두산은 윤시열(9골)의 골로 20-18, 두 점차로 벌렸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충남체육회는 1분6초를 남기고 최화원이 득점에 성공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여자부에서는 삼척시청이 혼자 10골을 득점한 우선희를 앞세워 경남개발공사를 31-26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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