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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강원도 고성 비무장지대 동해안GP가 문화재 되면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등 여행객 늘 듯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2.14 20:03 | 최종수정 2019.02.14 20: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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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문화재로 등록될 예상인 강원도 고성군 비무장지대(DMZ) 동해안 감시초소(GP)가 13일 언론에 공개되며 이 지역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해안GP로 가려면 민간인통제구역 안의 남북출입관리사무소를 지나 20분쯤 자동차로 이동해서 DMZ 남방한계선을 통과해 3.4km나 더 들어가야 한다.

동해안GP는 지난해 판문점선언 이후 남북이 시범철수 하기로 한 각 11개 GP 중 남측 동부전선 맨 동쪽에 위치한 감시초소다. 

허물지 않기로 결정된 동해안GP. [사진=연합뉴스] 

금강산과 해금강이 지척에 있어서 문화재로 지정되고 남북 평화분위기가 정착되면 방문자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에서 시작되는 7번국도의 최북단이 고성이다. 바다와 산, 호수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서 가볼만한 곳으로 눈길을 받는 곳이지만 거리가 멀어서 인접한 속초에 비해 관광객이 적다.

고성 관광지 베스트3를 추천하라면 송지호, 화진포호수,통일전망대가 꼽힌다. 

고성에는 원래 바다였던 지역이 지형변화에 따라 호수로 변해 민물과 바닷물이 섞여 있는 ‘석호’가 송지호를 비롯해 화진포,삼일포 등 3곳이 있다. 

고성군 죽왕면 7번국도변에 자리한 송지호는 소나무숲과 해당화 군락이 있고 잔잔한 수면 위에 두루미 따위가 나는 철새도래지다. 호수둘레에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주변까지 시원스레 조망할 수 있는 송지호관망타워도 설치돼 있다.

건너편에는 항아리굴뚝 등 북방식 전통가옥 형태가 남아 있는 왕곡마을이 있다. 송지호 해수욕장 쪽에는 규모가 제법 큰 송지호오토캠핌장이 있어서 야영을 즐길 수 있다.

화진포 호수.

화진포호는 둘레가 16㎞로 국내 석호 중 규모가 최대다. 8자 모양으로 남호와 북호로 나뉘어 있고 둘레길보다 더 깔끔한 호반 산책로가 10km 정도 마련돼 있다. 

금강송이 울창하게 자란 삼림욕장과 화진포생태박물관 및 화진포해양박물관 등 전시공간도 있다. 

또 이승만대통령 화진포기념관(이승만별장),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 등 유명 정치인들이 묵었던 장소도 있다.

통일전망대는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의 해발 70m 언덕에 세워진 시설로 금강산과 해금강,철책선, 남북을 연결하는 도로 등이 시원스럽게 보인다. 

통일전망대로 가려면 통일안보공원에서 신고서를 제출하고 간단히 안보교육도 받아야 한다. 겨울철에는 오후 3시50분 이전에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관람은 6시까지 가능하다.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해금강.

출입신고 후 다시 차를 타고 통일전망대로 올라가는 도중에는 6.26전쟁의 역사와 휴전선의 의미, 비무장지대의 생태 등을 보여주는 DMZ박물관이 있다.

거진읍 냉천리에는 신라시대 사찰인 건봉사가 있다. 6.25때 격전이 벌어졌던 산자락에 자리한 절로 보물급 문화재인 능파교와 불이문 등 볼거리가 있다. 봄에 산벚꽃이 필 무렵에는 꽃잎이 우수수 연못에 떨어지며 보는 이의 감성을 출렁이게 한다.

그 외 가볼만한 여행지로 동해의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천학정,천간정 등 송림 속의 정자가 있다.

고성에는 막국수를 잘하는 맛집이 많다. 겨울에는 거진항 및 거진해수욕장, 가진항 등에서는 털게찜,도루묵찌개, 추어탕, 도치두루치기, 자연산 물회 등을 잘하는 식당이 많다.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이두영 기자  alps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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