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여진구가 ‘왕이 된 남자’에 이어 ‘호텔 델루나’로 대세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까?

15일 오전 여진구 측은 스포츠Q에 “현재 ‘호텔 델루나’는 제안을 받고 검토 중에 있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지난달 한 매체는 “‘호텔 델루나’의 여자 주인공으로 아이유가 출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하지만 tvN ‘호텔 델루나’ 측은 아이유 출연에 대해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편성은 아직 미정이며, 방영 시기는 하반기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tvN ‘호텔 델루나’는 SBS ‘닥터스’(2016),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 등을 연출한 오충환 감독과 tvN ‘화유기’(2018), MBC ‘맨도롱 또똣’(2015), SBS ‘주군의 태양’(2013)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참여한 작품이다. ‘호텔 델루나’는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이 출연하는 ‘아스달 연대기’ 후속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고 알려졌다.

과연 tvN '호텔 델루나'를 통해 여진구와 아이유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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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