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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박세웅-박진형-문규현 등 퓨처스팀, 1군 따라 대만 가오슝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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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박세웅-박진형-문규현 등 퓨처스팀, 1군 따라 대만 가오슝행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2.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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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퓨처스 선수들을 데리고 대만 가오슝으로 향한다. 이미 1군팀이 캠프를 차리고 있는 곳에서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7일부터 3월 12일까지 총 24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2019시즌 퓨처스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지훈련에는 강진규 퓨처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1명과 선수단 27명이 참가하며 김해공항(10시 40분, BX795)에서 대만 가오슝행 비행기에 올라 가오슝 국경 칭푸야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은 박세웅이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 해외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사진=연합뉴스]

 

퉁이 라이온스, 중신 브라더스 등 대만 구단 2팀과 총5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뒤 3월 12일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14시, BX796)한다.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은 박세웅을 비롯해 재활 중인 문규현, 박진형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오는 27일 가오슝에서 바로 합류해 24일까지 재활훈련을 진행 후 귀국한다.

이밖에도 투수로는 김대우와 배장호, 조무근, 한승혁, 포수 김사훈, 내야수 오윤석 등이 퓨처스 해외 전지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군은 이미 가오슝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 오는 24일까지 대만에서 훈련을 한 뒤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KBO리그, 일본프로야구(NPB) 팀들과 수차례 연습경기를 거친 뒤 귀국해 시범경기를 준비한다.

■ 2019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 해외 전지훈련 명단(선수 27명, 코칭스태프 11명)

△ 감독 = 강진규
△ 코치 = 프랑코 정호진 홍민구 이용훈 강영식 이우민 손용석 류호진 장경호 김성진
△ 투수 = 김대우 박근홍 배장호 홍성민 조무근 최영환 박진형 송주은 박세웅 한승혁 송창현 김현 강민성
△ 포수 = 김사훈 김현우 박용욱
△ 내야수 = 문규현 이재욱 강로한 이찬건 오윤석 배성근 김동규 신용수
△ 외야수 = 조준영 박영완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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