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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만, 전국주니어역도선수권 남자 최우수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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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만, 전국주니어역도선수권 남자 최우수선수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3.1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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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최우수선수엔 박시현 선정

[스포츠Q 권대순 기자] 황우만(19·한국체대)이 남자 주니어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황우만은 14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벌어진 제52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105㎏ 이상급에서 인상 186kg, 용상 212kg, 합계 398kg을 각각 들어올리며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황우만은 인상 186㎏으로 이 부문 대회 신기록(종전 185㎏)을 세웠다.이는 주니어신기록도 1kg 경신한 기록이다. 황우만은 용상에서 212㎏에 그쳐 221㎏을 든 조성빈(20·경북 개발공사)에 뒤져 3위에 머물렀지만 인상에서 조성빈(167㎏)과 격차를 워낙 크게 벌린 덕에 합계 398㎏로 우승을 차지했다.

105kg급의 고승환은 합계 356kg, 94kg급의 지민호는 353kg, 85kg급의 김우식은 210kg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5회 전국여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75kg 이상급에서는 박시현(20·충북도청))이 인상(114kg·종전 113kg)·용상(145kg·종전 135kg)·합계(259kg·종전239kg) 대회신기록을 잇따라 세우며 우승, 여자 주니어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iversoo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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