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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승, '철의 여인' 이도연 MVP 차지 [전국장애인동계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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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승, '철의 여인' 이도연 MVP 차지 [전국장애인동계체전]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2.16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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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경기도가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했다. ‘철의 여인’ 이도연(47·전북)은 최우수선수(MVP)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15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2만31.60점을 기록, 서울(1만4910.20점)과 강원(1만3308.60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MVP의 영예는 크로스컨트리 이도연에게 돌아갔다.

이도연은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 좌식 경기와 크로스컨트리 여자 3㎞ 좌식 경기에 이어 이날 크로스컨트리 여자 4.5㎞ 좌식 경기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이도연(오른쪽)이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패럴림픽 로드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그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노르딕 스키 선수로 변신, 출전한 패럴림픽 전 종목에서 완주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에 첫 출전한 동계체전에서 3관왕에 대회 MVP까지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신인선수상은 스노보드 남자 뱅크드슬라롬 오픈에 처음 나서 우승한 이제혁(22·서울)이 받았다.

17개 시도가 모두 참가한 휠체어 컬링에서는 경기도가 연장 접전 끝에 서울을 6-5로 누르고 우승했다.

아이스하키에선 강원도가 충남을 꺾고 우승하며 12연패 금자탑을 쌓았다.

알파인스키에서는 한상민(40·경기)이 남자 좌식 회전과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황민규(23·경기)는 가이드 유재형과 함께 남자 시각 회전, 대회전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최사라(16·서울)는 가이드 이경희와 함께 여자 시각 회전과 대회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단은 이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포레스트 홀에서 열린 폐회식에 참여해 서로를 격려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강원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총 885명(선수 395, 임원 및 관계자 490)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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