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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레게머리 거포' KB손해보험 펠리페, 5R 왕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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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레게머리 거포' KB손해보험 펠리페, 5R 왕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2.16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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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의정부 KB손해보험의 반등을 이끈 펠리페 안톤 반데로가 라운드 으뜸별 영예를 안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펠리페가 2018~2019 도드람 V리그(프로배구) 5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29표 중 17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레게머리 거포' 펠리페는 5라운드에서 경기 당 26점(6경기 156점)을 올려 리버맨 아가메즈(7표), 노재욱(2표)·이상 서울 우리카드)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 KB손해보험 펠리페(가운데)가 V리그 5라운드 MVP로 뽑혔다. [사진=KOVO 제공]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KB손해보험은 물오른 외국인 공격수 펠리페 덕에 5라운드 5승 1패로 ‘고춧가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막판 순위 싸움의 변수다.

여자부에선 문정원(김천 한국도로공사)이 11표를 획득, 팀 동료 파토우 듀크를 2표 차로 제쳤다. 팀이 5라운드 4승 1패로 순항하는 동안 서브 2위, 수비 1위에 오른 공로를 인정받았다.

펠리페는 17일 안산 OK저축은행과 홈경기, 문정원은 같은 날 수원 현대건설과 원정경기에서 상을 받는다. 라운드 MVP 상금은 1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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