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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공격선봉' 황희찬, 부상 털고 복귀... 이청용 82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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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공격선봉' 황희찬, 부상 털고 복귀... 이청용 82분 소화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2.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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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 주축 공격 자원들이 유럽 무대를 활발히 누비고 있다. 특히 이날은 아시안컵 도중 부상을 당했던 황희찬(23·함부르크)이 복귀를 알렸다.

황희찬은 16일(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분데스리가2(2부) 22라운드 하이덴하임과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29분까지 뛰었다.

지난달 22일 아시안컵 16강 바레인전에서 사타구니에 부상을 당한 황희찬은 팀 복귀 후에도 뛰지 못했지만 3주 가량 만에 피치에 복귀했다.

 

▲ 황희찬(가운데)이 16일 2018~2019 분데스리가2(2부) 22라운드 하이덴하임과 원정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사진=함부르크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원정 명단에 포함돼 복귀를 기대케 했떤 황희찬은 애초에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 시작을 앞둔 훈련 시간 도중 명단이 교체됐고 황희찬이 선발 출전하게 됐다.

황희찬은 대표팀에서도 주로 뛰었던 오른쪽 측면에 배치됐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1-2로 끌려가던 후반 25분 피에르-미헬 라소가의 동점골로 2-2 무승부, 리그 선두(승점 44)를 지켰다.

보훔 이청용도 잉골슈타트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82분 동안 뛰었다. 그러나 보훔은 조니 키텔에게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줬고 후반 27분 비탈리 야넬트의 만회골이 나오는 데 그치면서 1-2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보훔은 8위(승점 30)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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